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CJ제일제당(097950)은 최근 1개월여 동안 중국 라이신 스팟(Spot) 가격 하락해왔지만 수요 개선에 따른 사료용 아미노산 시황 개선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전망된다.

중국 돼지고기 수입량은 전년동기 대비 149% 증가했고(올해 7월 YTD 기준) 중국 모돈 수는 올해 들어 감소세가 멈췄으며(작년말 대비 -1% 감소) 주요 원재료인 옥수수 가격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올해 라이신 가격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편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라이신을 비롯한 사료용 아미노산의 시황 개선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며 하반기 라이신 부문의 흑자전환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가공식품은 간편식 확대와 명절 선물세트 호조로 고성장이 기대되고 해외 가공식품은 미국 big retailer 채널 확대로 성장률이 올라갈 수 있다.

2014년 4분기 이후 CJ제일제당의 가공식품 매출 성장률은 경쟁사 대비 지속적으로 아웃퍼폼하고 있으며 만두를 중심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이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박상준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미국, 중국 시장을 바탕으로 해외 식품 매출 확대를 지속하고 있는데 미국 코스트코(Costco)에서 MS 1위를 달성한 “비비고 만두” 브랜드의 채널 다각화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