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임실군 섬진강 자전거길이 행정자치부가 선정한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선정됐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자전거 길은 덕치면 소재 물우마을에서 구담마을까지 8.8km구간으로 김용택 섬진강시인의 진뫼마을, 영화 ‘아름다운 시절’ 촬영지, 월파정 등이 위치해 있어 명품 자전거 길로 입소문을 타며 평소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름다운 섬진강 자전거 길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 라이딩객 및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은 행정자치부가 전국 17개 시ㆍ도 및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추천받은 전국 216개 자전거 길에서 경관이 아름답고 주변 관광지나 유적지, 휴양지 등과 연계성이 좋아 자전거 여행에 적합한 구간 100개소를 평가해 선정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