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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합병법인 옥외광고 시장 성장 수혜 예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09-12 08:08 KRD7
#CJ(00104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CJ(001040)가 보유하고 있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지분율은 76.1%에서 55.0%로 감소하게 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파워캐스트와 재산커뮤니이션즈의 합병이 완료되면 28.0%의 지분율을 보유하게 된다 (양사 기존 주주 모두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하지 않았을 경우).

이를 100%까지 확대하기 위해 기존 주주로부터 나머지 72% 지분을 취득하고 CJ올리브테트웍스 신주를 발행해 대신 지급하는 주식스왑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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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는 합병법인 (CJ파워캐스트+재산커뮤니케이션즈)의 지분율을 100% 취득하여 향후 옥외광고사업이라는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CJ의 주요 비상장자회사인 CJ올리브네트웍스의 지분율이 감소하는 점은 심리적으로 부정적이라고 판단되나 수익성이 높은 합병법인 (CJ파워캐스트+재산커뮤니케이션즈)을 100% 자회사화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강선아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옥외광고 시장은 2015년 말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앞으로 성장이 예상된다“며 ”지금까지는 옥외광고가 종류, 크기, 모양 등과 설치가능 지역, 장소가 엄격하게 제한되었으나 자유표시구역 제도를 신설함과 동시에 LED전광판이나 터치스크린 등의 디지털 옥외광고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고 전망했다.

그는 “합병을 통해 선제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합병법인은 향후 옥외광고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며 이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연결실적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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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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