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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 3분기 영업이익↑·당기순이익↑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09-08 07:31 KRD7
#한화손해보험(00037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한화손해보험 (000370)의 3분기 영업이익 402억원(+18.2% YoY), 당기순이익 275억원(+15.1% YoY)이 전망된다.

투자영업이익률 4.1%, 전체 손해율은 84.8%(+0.3%p YoY)로 예상된다.

보험 종류별로는 장기 84.7%(+0.3%p YoY), 자동차 87.7% (-4.4% YoY), 일반 76.7%(+6.5% YoY)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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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성 요인으로는 7월 해운대 7중 교통사고 관련 발생손해액 10억원 등이 인식될 예정이다.

다만 마일리지 특약 효과가 하반기부터 가시화될 전망인 만큼 자동차 손해율은 87.7%로 전년 동기 대비 4.4%p 개선이 예상된다.

연내 부채적정성평가(LAT) 제도 변경, 국제회계기준(IFRS4) 2단계 기준서 확정(2020년 도입 예정), 신용리스크 신뢰 수준 현행 97%에서 99%로 상향 등의 규제 변화가 예정돼있다.

아직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규제 강화에 따른 자본 감소에 대한 우려는 섣부르다.

오히려 지금까지 자본을 얼마나 끌어올려 규제 강화에 대비했는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난 6월 발행한 후순위채(1280억원, 7년 만기) 덕분에 2분기말 지급여력(RBC) 비율은 199%까지 상승해 금융감독원 권고 범위인 150%를 크게 상회한다.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 연말 규제 강화에 대한 버퍼를 약 50%p까지 마련한 점은 긍정적으로 판단된다”며 “다만 후순위채 특성상 잔존 만기 5년 전부터 자본 인정 규모가 20%씩차감 되기 때문에 궁극적인 RBC 리스크 해소 요인은 아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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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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