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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찬이프로덕션>

[DIP통신 류수운 기자] 개그맨 이승환이 연 수백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 CEO로 변신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가 성공비법을 담은 서적을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승환은 개그맨으로 활동하다 지난 2005년 ‘벌집삼겹살’ 사업에 뛰어들어 현재 전국 250여 개의 체인점을 거느리고 연 매출 200억 원을 기록하는 등 기업가로서 성공대로를 달리고 있다.

이승환의 성공스토리는 이미 각종 매체와 방송을 통해 알려졌으나 그의 비결이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아 대중적 궁금증을 불러오며 관심의 대상이 되어 왔다.

이같은 가운데 이승환은 ‘벌집 삼겹살 CEO 이승환의 사람 부자 만들기’라는 서적을 오는 18일 출간할 예정이다.

책에서 이승환은 요식업 등 새로운 사업을 계획 중인 예비 창업주들을 위해 자신의 성공사례를 들어 효과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한다.

책 출간에 앞서 17일 서울 삼성동 베일리하우스에서 출간회 및 새로운 요리 주점 브랜드의 론칭 행사 계획에 있는 이승환은 “나 스스로 부자가 된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나를 부자로 만들어줬다. 나는 돈보다 사람 부자다”라며 자신의 성공 근간에는 철저한 사람관리가 있었음을 밝혔다.

한편 이승환은 지난 1997년 KBS 개그맨 공채 13기로 데뷔해 KBS2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며, 개그맨 박준형과 함께 ‘갈갈이’ 코너에서 느끼남 캐릭터를 선보이며, 시청자의 눈길을 끈 바 있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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