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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YMCA가 지역청소년들의 건강한 체육활동 증진을 목적으로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여수YMCA는 또래집단의 체육활동을 지원하기위한 ‘제20회 여수YMCA 청소년길거리농구대회’를 3일 진남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주년을 맞이하는‘청소년길거리농구대회’에서는 청소년 생활체육활동 활성화에 이바지한 동아리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20년 동안 참여했던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올스타 친선경기, 3대3 청소년농구경연대회, 특별이벤트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길거리농구대회’는 1997년 여수지역 청소년대상 생활체육분야의 첫 경연대회로 시작해 올해 20주년을 맞이하게 됐으며, 현재까지 중등 261팀, 고등 444팀이 참여하여 총 28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여수지역 대표적 생활체육 경연대회다.

여수YMCA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는 여수지역 중·고등학생 청소년 농구팀 및 동아리의 참여로 청소년들이 체육활동을 통한 건전한 경쟁 활동에 참여하고 또래집단의 체육활동을 통한 교류와 친선에 이바지했다.

여수YMCA 관계자는 “청소년길거리농구대회가 청소년들의 다양한 여가생활을 선용하고, 체육활동에 대한 기량과 역량개발을 도모하는 스포츠 활동의 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청소년길거리농구대회는 LG화학에서 후원하는 청소년 지원사업이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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