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전주시, 추석 대비 농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6-09-01 15:38 KRD7
#전주 #추석 #농산물 원산지
NSP통신- (전주시)
(전주시)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추석연휴인 오는 13일까지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구청, 소비자 단체 등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추석을 맞아 유통량이 많고 원산지 둔갑이 우려되는 농산물에 대해 도매시장·전통시장, 중대형유통업체(할인매장),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이번 단속에서는 올해(2016년 2월 3일) 개정된 원산지 표시관리 규정사항에 대한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G03-9894841702

개정 농산물 원산지표시 제도의 주요사항은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도에 대한 내용으로, 죽·누룽지·두부·콩국수·콩비지가 원산지 표시대상에 추가됐다. 표시방법도 개정(표시판 29㎝×42㎝, 글자크기 60포인트 이상)돼 시행되고 있다.

오는 12월말까지는 종전의 표시도 허용하되, 내년 1월 1일부터는 개정된 표시 위반시 단속·처벌된다.

노한형 친환경농업과장은 “추석 명절 등 성수기 집중 지도단속으로 농산물 부정유통을 조기에 근절시키고 농산물 원산지 표시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단속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원산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스러울 때는 농식품 부정유통 신고전화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