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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본격화된 라인 퍼포먼스 광고 등 매출 성장 가속화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08-31 07:14 KRD7
#NAVER(035420) #타임라인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NAVER(035420)의 라인 타임라인(LINE Timeline)과 라인 뉴스(LINE News)를 활용한 퍼포먼스 광고의 성장이 3분기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라인(LINE)은 지난 1월 인수한 엠티번(MTburn)의 광고 플랫폼인 하이크(Hike)와 FreakOut의 DSP(Demand Side Platform)와 연계해 6월부터 RTB(Real Time Bidding) 시스템을 본격 도입했다.

광고 수(ad load)의 확대와 CPM(광고효율)의 상승으로 2017년 라인 타임라인과 라인뉴스의 매출액은 각각 192억엔(+183.6% YoY)과 136억엔(+252.8% YoY)으로 큰 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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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Snow)의 성장이 예사롭지 않다. 지난 2월 1000만건에 불과했던 누적 다운로드 수가 5월부터 매달 1000만건씩 증가하며 8월 6000만건을 돌파했다.

메신저 트렌드의 중심이 기존 텍스트 전송에서 이미지 및 동영상 전송으로 이동 중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용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모바일 플랫폼 향 광고 집행비중이 높아지면서 스노우(Snow)와 같이 견고한 트래픽을 확보한 메신저 플랫폼의 수익화(Monetization)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은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모바일 검색 시장 내 지배적인 점유율과 신규 광고상품 출시에 따른 단가 상승으로 국내 포털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6월을 기점으로 본격화된 라인(LINE)의 퍼포먼스 광고는 CPM과 임프레션(IMPRESSION)의 동반 상승으로 매출 성장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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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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