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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투자수요 증가…전국 주택 평균 매매가 올라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6-08-30 10:5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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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전국 주택 평균 매매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단독, 연립주택 모두 올랐다.

KB국민은행의 8월 전국 주택 매매 및 전세시장 동향 발표에 따르면 주택 평균 매매가격이 전국적으로 올라 매매가격이 3억 3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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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0.64% 상승했으며 아파트가 0.65%, 단독0.55%, 연립 0.53%의 순으로 올랐다.

서울 주택의 평균 매매가격이 5억 1019만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수도권이 3억 7781만원, 지방 5개 광역시는 2억 3617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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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서울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특히 수도권 지역은 저금리로 인한 투자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아울러 주택 평균 전세가격 역시 전국적으로 올라 아파트, 단독, 연립 모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들어 전국 주택 전세가격은 1.05% 상승했으며 아파트가 1.14%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연립0.92%, 단독 0.64%의 순이다.

서울 주택의 평균 전세가격은 3억 3315만원, 수도권 2억 5822만원, 지방 5개 광역시는 1억 5938만원 이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아파트 전세가 상승에 부담을 느낀 일부 전세 수요자들은 연립주택이나 신축빌라 매입 등으로 전세 수요가 분산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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