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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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롯데제과 (004990)의 3분기 연결 매출액 5954억원(-0.4% YoY), 영업이익은 557억원(+1.2%YoY)으로 전망된다. 컨센서스(602억원)에는 하회하는 실적이 예상된다.
국내 매출액은 전년대비(YoY) 1.9% 감소한 4634억원으로 전망된다.
부문별로는 빙과·기타부문 매출액은 2분기에 전년대비(YoY) 8.1% 감소했다.
해외는 라하트(카자흐스탄)의 부진(2Q16에 11.3% YoY 감소)을 콜손(파키스탄)의 고성장(2Q16에 19.7% YoY 증가)이 상쇄하고 있다.
3분기 전체 해외 매출액은 전년대비(YoY) 5.4% 증가가 예상된다. 가격 인상(1Q16)을 단행한 라하트의 매출액 감소세는 완화되고 있다.
3분기에는 역기저효과가 기대된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국내 빙과 사업자들은 8월부터 ‘아이스크림 가격 정찰제’를 전면 재도입했다(2010년에 중단)”며 “최대 사업자인 롯데제과는 ‘수박바’를 포함한 13개 제품에 권장 소비자가격을 적었고 성수기 효과와 더불어 3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이유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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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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