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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지방세 등 공공부문 핀테크 혁신 나서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6-08-24 09:2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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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NH농협은행은 지난 8월 22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이 주최한 ‘핀테크 기반 세정혁신 국회토론회’에 초청을 받아 금융권 대표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김성태 의원은 “지능형 스마트고지서 확산은 핀테크 기반의 세정혁신을 넘어 스마트 전자정부로 가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지방세 고지, 핀테크 수납, 문자 상담, 지역홍보를 결합한 미래형 전자고지서를 도입해 정부가 앞장서 새로운 융합시장을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에 금융권 대표 패널로 참석한 주재승 NH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 부장은 “첨단 IT기술과 모바일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의 제공 역시 핀테크의 핵심”이라며 “이번 정책토론회가 정부 3.0에 걸맞는 국민 중심 맞춤형 세정서비스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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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 지난 7월 초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지능형 스마트고지서’ 사업의 우선 협상대상자에 금융권 대표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지능형 스마트고지서 사업은 주민세, 재산세 등 지방세 고지와 납부를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이뤄지도록 의무화하자는 것으로 이를 통해 매년 수백억원에 이르는 고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이번 스마트고지서 사업에 ‘오픈플랫폼’ 개념을 도입해 경기도와 같은 지자체에는 자금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의 편의성을 증대시킨다는 복안이다.

이번 구축작업은 내년부터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농협은행 측은 전했다.

NH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 관계자는 “공공부문에 핀테크 기술이 접목되면 국민들이 더 나은 공공 서비스를 직접 체감할 수 있게 되는 등 그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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