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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카페 전문점 브랜드 커피베이는 연이은 폭염으로 빙수류 판매가 급증하며 여름 매출이 상승했다고 22일 밝혔다.
커피베이 측에 따르면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겨냥해 메뉴 개발로 발빠르게 출시한 시즌 메뉴 빙수류가 한달째 이어지고 있는 폭염과 열대야로 때아닌 특수가 발생, 여름 매출 신장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빙수류와 어울리는 다양한 사이드메뉴도 덩달아 매출이 늘고 있다.
커피베이는 앞서 다양한 소비자 층의 입맛과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썸빙 5종’과 ‘눈꽃빙수 4종’ 그리고 ‘하와이안 크러쉬 2종’과 1인 빙수 ‘컵빙 4종’ 등 다양한 여름 메뉴를 잇따라 선보인 바 있다.
커피베이 관계자는 “무더위와 열대야를 피해 시원한 카페를 찾는 고객이 늘면서 여름 메뉴인 빙수류 판매가 상승해 여름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는 유행에 휩쓸리지 않고 장기적 관점에서 고객 서비스를 중심으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해 온 결과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커피베이는 미국 월마트와의 입점파트너십 체결 후 첫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또한 중국 및 필리핀 등으로도 진출을 확대해 브랜드 글로벌화에 주력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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