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기상도
삼양식품 ‘맑음’·오리온 ‘비’
[DIP통신 류수운 기자] 배우 이범수(40)가 최근 불거진 ‘열애설’을 인정했다.
이범수 소속사측은 3일 이범수가 월드스타 비의 영어선생님으로 알려진 이윤진(26) 씨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사제지간으로 만난 뒤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연인사이로 발전해 1년간 사랑을 키워오며, 최근에는 양가로부터 교제를 허락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이범수의 교제사실을 부인해 온 소속사는 이날 “이범수의 여자친구가 평범한 일반인이라 연애 사실을 명확하게 밝힐 수 없었던 점에 대해 사과한다”며 “앞으로 두 사람의 아름다운 사랑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범수의 ‘피앙새’ 이윤진 씨는 고려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현재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과정을 밟고 있으며, 영어, 불어, 마인어 등 4개 국어에 능통한 것으로 전해졌다.
춘천 MBC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한 이윤진 씨는 OBS 경인TV 공채 1기 아나운서로 자리를 옮겨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최근 아나운서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영어 전문 칼럼니스트와 동시통역사로 활약 중이다.
한편 올해 개봉된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킹콩을 들다>,<정승필 실종사건> 등에 출연해 온 이범수는 오는 26일 개봉 예정인 영화 <홍길동의 후예>로 관객들과 만남을 앞두고 있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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