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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공업, 고부가 아이템 판매 증가 등 올해 매출·영업이익↑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08-17 06:20 KRD7
#현대공업(17003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현대공업(170030)의 2016년 매출액·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였던 2120억원·167억원을 넘어선 2130억원·185억원(+7%/+15% (YoY), 영업이익률 8.7%, +0.6%p)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본사는 제네시스 EQ900·G80와 투산 호조로 인해 고부가 암레스트 등의 매출액이 증가할 것이고 중국 법인도 전년 낮은 기저와 신차 효과로 고성장이 기대된다.

현대공업의 차별적 성장동력은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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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12%·98% 전년대비(YoY) 증가한 566억원·86억원(영업이익률 15.1%, +6.6%p (YoY))을 기록했다.

한국 본사의 매출액이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대비(YoY) 8% 증가했고 중국 법인은 완성차 신차 투입과 투산·산타페 등 SUV 모델향 납품 증가에 따른 믹스(Mix) 개선으로 전년대비(YoY) 22% 성장했다.

영업이익률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은 중국 법인에서 외형 성장에 따른 레버지리 효과가 발생했고 일회성으로 1분기 발생했던 자재단가 인상분을 2분기 협력업체로 분담하면서 추가 이익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일회성을 제외하더라도 영업이익률은 11.0%를 상회한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완성차의 브랜드 고급화 전략으로 고부가 아이템(고부가 암레스트와 다경도 시트패드 등)의 판매가 증가하면서 Mix 개선이 기대되고 중국 법인도 SUV 모델에 대한 납품증가와 북경현대 4공장 대응(자회사 황화법인(지분율 100%)) 그리고 장안기차 등 중국 로컬업체들로의 납품 등으로 양호한 성장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중국 법인의 법인세 효과(R&D 기업으로 지정되어 법인세가 25%에서 15%로 인하)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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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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