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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울린 김국환, ‘슈퍼스타K’ 히로인 서인국과 가수 맞대결 ‘초읽기’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9-10-30 23:54 KRD2 R0
#김국환 #서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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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스타발굴 오디션 ‘슈퍼스타K’ 예선에서 에이트의 ‘심장이 없어’를 감동적으로 불러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던 시각장애인 김국환이 가수의 꿈을 아루게 됐다.

김국환은 최근 래퍼 김디지(본명 김원종)를 비롯해 이비아, 이수(2SOO) 등이 소속된 디라인 아트 미디어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지난 8월 21일 케이블채널 엠넷(Mnet) <슈퍼스타K> 예선무대에 오른 김국환은 당시 정슬기, 몽실이시스터즈 강진아 등과 ‘여인천하 팀’으로 에이트의 노래 ‘심장이 없어’를 열창해 진한 감동을 안기며, 심사위원이었던 이효리의 눈물샘을 자극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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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선무대를 밟아보지 못하고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셔 시청자에 크나 큰 아쉬움을 남겼던 김국환은 이후 에이트의 공연에 초대돼 게스트로 활동하기도 했다.

‘슈퍼스타K’에 출연해 빼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던 김국환을 지켜본 몇몇 기획사는 절제된 감성보컬에 매료돼 그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김국환은 이들 기획사 선택에 고민하다 음악적 진정성을 담아 프러포즈를 해온 디라인 아트 미디어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국환 소속사 측은 “계약하기까지 김국환은 물론 그의 부모님과도 많은 대화를 나눴다”며 “김국환을 차트 인기 음악 순위만을 위한 가수가 아니라 롱런하며 대중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오디오형 가수로 성장시키는데 주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현재 김국환은 소속사에서 가수 데뷔를 위한 준비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져 지난 27일 1집음반을 발매하고 가수로 데뷔한 <슈퍼스타K>의 최종 우승자 서인국과 조만간 가수 지망생 대결이 아닌 정식 가수로서 맞대결을 예고해 어떤 승부가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7일 첫 미니앨범 ‘부른다’를 발매해 <슈퍼스타K> 출신가수 1호로 먼저 가요계에 입성한 서인국은 타이틀곡 ‘부른다’와 30일 <슈퍼스타K> 주제곡으로 빠른 댄스풍의 ‘랠리(Rally)’를 히트곡 메이커 이트라이브(E-TRIBE)가 R&B 버전으로 편곡해 ‘러브 송(Love Song)’으로 재탄생시킨 ‘달려와(Rally Ver. 2, With. Bigtone)’를 발표해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 정상고지에 올라 ‘신인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한편 김국환을 한 식구로 맞이한 래퍼 김디지는 30일 오후 5시 40분께 자신의 미니홈피에 김국환의 사진을 게재하고 ‘식구를 맞으며...김국환’이라는 제하의 글로 따뜻한 환영의 마음을 전했다.

이 글에는 “국환이를 TV에서 처음봤을때 우리 식구가 될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도 해 보지도 못했다. 다만 언젠가 좋은 기회가 된다면 음악적으로 함께 하고 싶었다”며 “산모가 잉태한 한 아이가 세상에 나와 많은 이들에게 축복을 받는것 처럼 이제 우리 식구가 된 국환이를 두 팔 벌려 환영한다”고 좋은 후배를 맞는 선배의 기쁨을 담았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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