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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 캐피탈 수익기여도↑· 위험가중자산 축소 등 증자 리스크↓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08-12 07:0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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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JB금융지주 (175330)의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가 줄어야 되는 것으로 보인다.

조선업 불황으로 인한 여파가 작고 캐피탈의 수익기여도가 높아 금리 하락에 강하며 일부의 우려와는 달리 증자 리스크가 작기 때문이다.

자회사마다 차별화된 경영 전략은 합리적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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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의 높은 대출 성장과 반면 전북은행의 낮은 성장은 타당한 근거를 갖고 있다.

JB우리캐피탈은 자산 5조원 도달 이후 성장세를 늦추겠다는 당초 계획에서 벗어나 당분간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 외의 시장(오토파이낸싱) 호황을 감안하면 합리적인 결정이다.

구경회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낮은 자본적정성이 약점이지만 증자 필요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감독 당국이 경기대응완충자본을 부과할 환경이 아니라는 점, 위험가중자산 증가 속도가 자기자본순이익률(ROE)보다 낮다는 점, 내부등급법 적용 및 대손준비금의 보통주 인정 이슈, 하나금융지주 사례처럼 위험가중자산의 축소가 가능하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일부에서 우려하는 것보다 증자의 필요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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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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