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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애칭의 화장품 ‘눈길’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6-08-10 14:09 KRD2
#화장품 #닉네임 #아쿠아 릴리프 #시세이도 #슈렉펙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최근 화장품에는 브랜드네임 외 특별한 닉네임(애칭)이 붙는 예가 많다. 한 단어로 제품의 특징을 표현할 수 있는데다가 기억하기 쉽다는 점 때문이다.

‘꿀 에센스’라 불리는 차앤박의 ’CNP 프로폴리스 에너지 앰플’, ‘온천수 미스트’의 아벤느 ‘오 떼르말’, 아토팜 리얼 베리어의 ‘얼음 크림’ 등이 그 예로 이러한 닉네임들은 제품에 만족감을 느낀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붙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고채은 아토팜 리얼 베리어 BM은 "닉네임은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만족감과 애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바로미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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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 사이에서 닉네임이 자주 오르내림에 따라 브랜드들은 원래 제품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광고나 마케팅에 닉네임을 더 활발하게 사용하는 추세다.

최근 아토팜 리얼 베리어가 출시한 ‘아쿠아 릴리프 젤 크림’은 얼음 크림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이는 여름철 달아오른 피부에 쿨링 효과와 더불어 피부를 진정시켜 준다고 붙여졌다.

‘슈렉팩’으로 불리는 러쉬의 ‘마스크 오브 매그너민티’는 녹색 제형으로 인해 ‘슈렉팩’으로 불린다. 페퍼민트와 스피어민트 성분이 함유된 딥클렌징 마스크팩으로 청량감과 상쾌함을 부여한다.

패키지 특징에 따라 붙는 별명도 있다. 시세이도의 ‘퍼펙트 UV 프로텍터 SPF 50+ PA+++’는 파란색 패키지로 인해 ‘파란 자차’란 애칭이 붙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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