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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한국해양보증보험, ‘해양·선박금융 지원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6-08-09 14:4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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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왼쪽) 성세환 BNK 금융그룹 회장 (오른쪽) 최재홍 한국해양보증보험 사장
(왼쪽) 성세환 BNK 금융그룹 회장 (오른쪽) 최재홍 한국해양보증보험 사장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해양보증보험사인 ‘한국해양보증보험’과 함께 조선, 해운업 등 경기민감업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부산은행과 한국해양보증보험은 9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해양·선박금융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최근 브렉시트(Brexit) 등 대외 금융시장 불확실성 증가와 국내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양사는 최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해운업 등 경기민감업종과 해양·선박금융 부문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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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보증보험은 앞으로 부산은행을 통해 자금지원 상담을 신청한 조선 해운업종 기업에게 필요시 보증보험을 적기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 ‘사전협의 제도’를 운영하고 금융지원이나 보증보험이 필요한 기업을 상호 추천하는 등 협업을 해 나간다.

협약식에서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부산은행과 한국해양보증보험의 이번 업무 협약은 금융지원 이상의 의미를 갖고있다”며 “앞으로 한국 해양금융의 발전을 주도하는 새로운 협업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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