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SKC(011790)의 3분기 영업이익은 264억원(QoQ -37%, YoY -52%)으로 감익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필름부문이 인력효율화 작업 지속에 따른 비용 발생(약 250억원)으로 영업이익 -16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폭이 확대될 것이기 때문이다.
반면 화학및 연결자회사는 전분기와 유사한 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분기 영업이익은 422억원(QoQ -2%, YoY -29%)으로 시장 예상치를 12% 하회했다.
이는 필름부문이 인력효율화 작업에 따른 비용(약 80억원)이 발생하면서 영업이익 -8억원으로 적자전환 했기 때문이다.
반면 화학부문은 견조한 PO(프로필렌옥사이드)수급 및 PG(프로필렌글리콜)수요 영향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328억원, QoQ +3%)했다.
또한 연결자회사는 SKC Inc. 와 SKC 장수의 흑자전환과 SKC텔레시스, 바이오랜드의 실적 개선에 따라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호전(102억원, QoQ +62%)됐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필름부문의 인력효율화 작업에 따른 단기 실적 부진의 성장통은 향후 연간 200억원 가량의 이익 개선 효과로 되돌아 올 것이기에 중장기적 긍정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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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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