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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아프리카 말라위 임직원 봉사단 파견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8-08 13:13 KRD7
#기아차(000270) #아프리카 #말라위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 #살리마 Salima
NSP통신-(왼쪽에서 두 번째) 말라위 교육부 관계자(senior inspector) Mr.Katona가 1회 졸업생인 Sirasinja(18)에게 졸업장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 (기아차)
(왼쪽에서 두 번째) 말라위 교육부 관계자(senior inspector) Mr.Katona가 1회 졸업생인 Sirasinja(18)에게 졸업장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 (기아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기아차(000270) 임직원들이 여름휴가 대신 아프리카로 봉사활동을 떠났다.

기아차는 기아차 중장기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7월 30일부터 열흘간 아프리카 말라위의 살리마(Salima), 릴롱궤(Lilongwe)에서 청소년 교육 및 지역 주민들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파견된 기아차 임직원 봉사단은 총 25명으로 국내외 법인에서 자발적으로 지원해 선발됐으며 임직원들의 재능을 활용해 봉사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여름휴가 대신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진정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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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해 그들 삶의 ‘빨간 불’을 ‘녹색 불(Green Light)’로 바꾸겠다는 취지로 2012년부터 시작한 기아차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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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기아차 임직원 봉사단과 말라위 릴롱궤 지역주민들이 졸업식 이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기아차)
기아차 임직원 봉사단과 말라위 릴롱궤 지역주민들이 졸업식 이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기아차)

이번 봉사단의 주요활동은 ▲청소년 교육 지원(환경개선, 교육봉사, 가정방문 등) ▲봉고트럭을 활용한 의료 및 교육 지원(이동 클리닉, 도서관, 영상관 등) ▲지역주민 주거환경 개선(우기철 폭우 피해가정 지원 등) 등으로 구성됐다.

기아차는 이번 봉사활동을 2013년 ‘그린 라이트 보건센터’를 개소한 살리마와 2014년 ‘그린 라이트 스쿨’을 개교한 릴롱궤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또 기아차는 릴롱궤 지역에서 4일(현지시간) 현지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 스쿨’ 1회 졸업식과 함께 마을 잔치를 가졌다.

한편 기아차는 현재 아프리카 탄자니아, 말라위, 에티오피아, 모잠비크, 케냐, 우간다 등 6개국 9개 지역에서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아프리카 대륙을 넘어 남미 지역 등에서도 실시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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