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IP통신 황기대 기자] ‘난 남자다’의 가수 이광필의 중학생 딸인 이나비(본명 이은혜, 백마중학교 3년)양이 가수로 데뷔했다.

데뷔곡은 ‘고백’. 이나비양은 이번 싱글앨범에서 이은미의 ‘애인있어요’를 리메이크했다. 노래는 로커의 발성이 아닌 중3 여행생의 깨끗하고 순수한 목소리로 담았다.

특히 이광필이 직접 딸의 디렉팅과 코러스에 참여해 딸을 향한 뜨거운 부성을 보여줬다.

신곡의 작곡은 발라드 작곡가인 김진씨가 맡았는데 이양이 직접 작사를 한 타이틀곡 ’고백’이 큰 반응을 받고 있다.

코러스도 정상급 코러스인 김현아씨가 곡에 흐름을 잡아주면서 더 상큼한 느낌을 더했다.

이나비양은 그간 독립영화나 단편영화에 많이 출연했다. 이나비양은 뮤지컬도 하면서 내공을 쌓아가는 시기이지만 연예전문 리포터 조영구가 극찬할 정도로 스타성을 갖추고 있는 신예 연기자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나비양은 그 동안 광고모델로도 활동하면서 일본에서 광고 섭외가 들어 올 정도로 비전을 갖고 있는 신인이다.

나비양은 국내활동뿐 아니라 일본에서 활동할 예정이라 일어 공부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나비양은 “아빠인 가수 이광필씨처럼 크게 보이지는 않아도 남에게 유익을 줄 수 있는 그런 연예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DIP통신 황기대 기자, gidae@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