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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 3분기에도 실적 양호 전망

NSP통신, 황기대 기자, 2016-08-01 07:11 KRD7
#JB금융지주(175330)

(서울=NSP통신) 황기대 기자 = JB금융지주(175330)의 2분기 순이익은 570억원을 시현하면서 창사이후 사상최고치 실적을 나타냈다.

이는 전북은행의 유가증권 매각이익이 136억원 발생하면서 차이를 만든 것. 내용도 좋다. 그룹 NIM이 전분기대비 3bp 상승했고 대출성장도 전분기대비 3.7%로 높다.

더욱이 판관비나 충당금 안정도 눈에 들어온다. 분기별 대손율이 작년 연간 0.79%에서 0.47%로 하락한 점은 고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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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이익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고 연체율이나 자산건전성 비율이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어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

분기별 400억원대는 충분히 가능한 규모로 성장한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는 또 다른 역사를 쓰고 있다. 첫번째 해외네트워크가 완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 인수가 정부의 승인만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비록 이익기여는 아직 크지 않겠지만 첫번째 해외네트워크라는 점과 현지은행 인수라는 점 그리고 캄보디아에서 10번째로 큰 은행이라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

한정태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를 통해 캐피탈 등과 연계할 비즈니스가 넓다는 점도 긍정적이다”며 “전북은행 시절보다 이익이 세배이상 큰 은행으로 성장했고 이제 해외네트워크까지 확대하면서 작지만 알찬 은행으로 크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2016년 순이익은 분기별 호조세에 힘입어 1434억원에서 1515억원으로 상향수정한다”며 “이익은 전년대비 32.1%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은행(지주) 중 가장 높은 이익성장이 예상되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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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황기대 기자, gid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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