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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생활보장협의회 개최

NSP통신, 조성출 기자, 2016-07-30 17:42 KRD7
#울릉군 #울릉군청

맞춤형급여 제도 내실화로 안정적 정착

NSP통신- (울릉군청)
(울릉군청)

(경북=NSP통신) 조성출 기자 = 울릉군은 지난 29일 기초생활제도 맞춤형 급여체계 개편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내실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울릉군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 보고를 맡은 주민복지실 배석오 실장은"지난해 7월 제도개편 이후 집중 홍보와 대상자 발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수급자 비율이 35%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며"수급탈락자를 대상으로 긴급복지지원을 실시해 상반기 사업비의 87%를 집행했으며 하반기 추가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기초생활수급 탈락자 및 신청 결과 부적합자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해 도움이 꼭 필요하지만 제도적 장벽으로 탈락된 대상자를 울릉군 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19가구를 구제 보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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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상황을 맞은 가구 발굴을 위해 복지이장, 경로회장 등 민간 협조체계를 강화해 다수의 위기 가구를 발굴 긴급복지지원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맞춤형 급여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한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내실화를 다질 수 있도록 민간과도 협조체계를 공고히 해 어려운 군민들의 더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조성출 기자, seochul952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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