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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건설근로자공제회와 업무협약 체결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6-07-28 15:1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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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직 건설근로자 전용 상품 출시

NSP통신-왼쪽 세번째부터 이강본 건설근로자공제회 전무, 권영순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 임용택 은행장, 서한국 부행장
왼쪽 세번째부터 이강본 건설근로자공제회 전무, 권영순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 임용택 은행장, 서한국 부행장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28일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권영순)와 건설근로자 맞춤형 금융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건설근로자공제회 권영순 이사장, 이강본 전무와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 서한국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에 따르면 그동안 건설근로자들의 경우 소득 증빙이 어려워 은행에서 대출이 쉽지 않아 주로 2금융권에서 평균 20% 이상의 고금리로 신용대출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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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8월 1일 출시할 ‘체인지업 론’은 건설근로자공제회에 퇴직공제금을 적립하고 있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용상품으로 건설근로자들에게 은행권 대출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은행권 대출 시장에서 소외된 건설 일용직 근로자들의 경우 소득이 일정치 않아 그동안 제2금융권 등에서 고금리 신용대출을 받아왔다”며 “이번 상품은 이들이 6%대부터 10% 초반의 상대적으로 저렴한 금리를 이용하고 또 제1금융권 대출로 갈아탈 수 있다는 점에 으미가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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