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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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보금자리주택 생애최초 특별공급부터 인터넷 신청이 곤란한 청약자들을 위해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있는 KBS 88체육관 및 수원 보금자리주택 홍보관에서 방문접수를 받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생애최초 특별공급분부터 서울권 접수 장소가 기존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 논현사옥에서 등촌동 KBS 88체육관으로 변경됐다며 착오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7일부터 접수에 들어간 특별공급 물량은 그동안 서울권은 서울지역본부 논현사옥에서, 경기남부권은 수원 보금자리주택 홍보관에서 나눠서 접수를 받았다.
하지만 LH는 생애최초 특별공급 청약 자체가 처음이고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창구혼잡 방지를 위해 부득이 서울권 접수장소를 강서구 화곡동 KBS 88체육관으로 옮긴다고 설명했다.
접수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저녁 6시까지로, 대중교통 이용자들을 위해 오전 8시부터 5호선 발산역과 9호선 가양역에서 30분 가격으로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이번에 처음 시행되는 생애 최초 특별공급 대상은 청약저축 2년 이상 가입한 기혼자로, 도시 근로자 평균 소득의 80% 이하여야 된다. 또 5년간 소득세를 낸 사실이 있어야 하고, 가구원 전원이 주택을 구입한 사실이 없는 사람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선정하게 된다.
DIP통신 강영관 기자,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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