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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원, 남편 최승경과 드라마 첫 동반 출연 ‘눈길’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9-10-16 19:24 KRD2
#임채원 #최승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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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부부 배우 임채원과 최승경이 드라마에 동반 출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승경은 아내 임채원이 엉뚱하고 발랄한 노처녀 역으로 현재 출연중인 MBC 아침 드라마 <멈출 수 없어>에 ‘맞선남’으로 오는 19일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임채원과 최승경이 한 작품에 함께 출연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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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원과 최승경은 지난 12일 맞선을 마친 후 순대국밥집에서 대화를 나누고 거리를 거니는 신을 단 한 번에 NG없이 완벽하게 촬영을 끝내 ‘잉꼬부부’다운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이 장면은 극중 두 사람의 엉뚱 캐릭터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낸다.

최승경의 이번 카메오 출연은 아내 임채원의 드라마에 시청자들을 위한 흥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자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채원은 “날 위해 드라마에 직접 출연해준 남편이 너무 고맙다”며 “현재 연극 <여보 고마워>의 장기 공연을 마치고 드라마 출연을 준비 중인 남편을 위해 나도 이 작품에 카메오로 출연해 신세를 갚고 싶다”고 말했다.

최승경 드라마 측에서도 현재 임채원을 깜짝 출연시키는 시나리오를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6년간 연속 국민건강보험 홍보모델로 활동 중인 임채원은 출산 후 등산과 스트레칭으로 20kg을 감량해 최근 20대 못지 않은 S라인의 건강한 몸매를 담은 프로필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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