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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민, “배우 전향 후 대인기피증 시달려 자살 충동느껴 ‘죽을 결심’”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9-10-16 17:27 KRD2 R0
#임성민 #내사랑 내곁에
NSP통신-<사진출처=임성민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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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임성민 미니홈피>

[DIP통신 류수운 기자] 전 아나운서 임성민이 배우 전향 후 ‘자살을 결심했던 사실’을 고백해 충격을 주고 있다.

김명민의 살인적 체중 감량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던 최근 영화 <내사랑 내곁에>에서 눈물의 삭발투혼으로 열연해 화제가 된 임성민이 방송에 출연, 이같이 털어놨다.

임성민은 최근 녹화가 진행된 KBS2 <여유만만>에서 “어렵게 배우의 길을 선택했는데 (안티 팬이 생겨 나는 등) 정착이 어려웠다”며 “차츰 자신감을 잃어 외출을 삼가하고 사람 만나는 것도 꺼리게돼 지독한 대인기피증을 앓아 결국 자살까지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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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저녁부터 동이 틀 때까지 무려 12시간 동안 칼을 들고 ‘죽어버리자’와 ‘조금만 기다려 보자’는 양면적 자신과의 사투를 벌이기도 했다”며 “당시 너무 많은 한숨과 눈물을 흘려 지금은 연기가 아닌 상황에서는 눈물이 나오질 않는다”고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렸다.

임성민은 지난 1991년 KBS 공채탤런트에 합격했지만 집안의 반대로 1994년 아나운서로 방송에 입문해 눈에 띠는 외모와 통통튀는 진행으로 인기를 얻었다. 늘 배우에 대한 갈망이 있었던 그는 2001년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나 그의 연기를 본 네티즌들의 곱지 않은 시선은 그를 방황하게 하기도 했다.

9년차 중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임성민의 충격 고백과 앞으로의 계획은 오는 20일 오전 9시35분 KBS2 <여유만만>을 통해 공개된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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