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P통신 류수운 기자] 대작 <아이리스>에 밀려 시청률 고전에 빠진 SBS수목극 <미남이시네요>(이하 미남)가 빠른 전개와 장근석-박신혜 커플의 눈물 포옹신으로 반전을 꾀하고 있다.
15일 방송된 ‘미남’ 4회에서는 지난 3회에서 엄마와의 추억을 간직한 반지를 찾아 밤새 차가운 물 속을 헤매고 다녔던 미남(박신혜 분)이 얼음처럼 차가웠던 까칠남 태경(장근석 분)의 마음을 녹이면서 슬픈 표정의 눈물 짓는 미남과 듬직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는 태경의 포옹신이 전파를 탔다.
특히 둘 사이에 알 수 없는 미묘한 기류가 흐르며,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예고해 앞으로의 극전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미남이 여자라는 사실을 극중 A.N.JELL의 태경과 신우(정용화 분) 외의 다른 사람들도 정체를 알게되는 스피드한 스토리 전개와 국민여동생 유헤이로 분한 유이의 등장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 ‘다윗’의 뒷심 발휘에 힘을 실었다.
한편 27억 원 대 200억 원이라는 엄청난 제작비와 아이돌 스타 군단과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등 초호화 톱스타 군단과의 차이로 다윗과 골리앗 싸움으로 불리우는 ‘미남’과 ‘아이리스’의 시청률 경쟁은 현재 ‘아이리스’의 일방적 승리가 예견되고 있지만, 판타지 멜로라는 드라마 장르로 1020세대들의 틈새를 공략하는 ‘미남’이 이같은 흥미요소로 얼마나 ‘아이리스’와의 격차를 좁혀나갈지 자못 궁금하게 한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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