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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2017학년도부터 포항지역 평준화 고교 군(群)에 새로이 편입되는 세화고등학교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포항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교사 직무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경북교육청 교원연수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특별히 편성해 평준화 편입에 대비한 교원들을 위한 연수로 세화고에서는 여름방학 기간 중 개인적인 일들은 모두 미루고 전 교원이 참여했다.

세화고는 그동안 평준화 편입에 대비해 매년 전 교원 120시간 이상 직무연수 이수 및 자율감사 실시, 학력향상을 위한 워크샵 개최 등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내년 평준화 고교 군 편입을 앞두고 마지막 단계의 30시간 직무 연수를 가짐으로써 새로운 출발을 위한 의지와 각오를 다졌다.

연수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학교 교육과정에 있어 효율적인 평가방법, 학생 중심의 모둠별 공동체 수업, 미래 진로진학 지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좋은 연수와 함께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져 새로운 에너지를 얻은 것 같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장해청 교장은 “내년이면 개교 30주년을 맞이해 새로이 평준화 고교로써 제2의 창학(創學)을 꿈꾸는 세화고의 또 다른 변화와 발전을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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