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롯데주류 군산공장이 21일 캔라인 준공식을 갖고 과일맛 탄산주 신제품 생산에 돌입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재혁 롯데주류 대표이사와 김은수 군산공장장을 비롯해 문동신 군산시장과 박정희 시의장, 김동봉 군산경찰서장, 최성요 전북주류도매협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롯데주류는 캔 제품생산을 위해 올 4월부터 군산공장에 신규라인 설치를 위한 공사에 착수, 연간 566만 상자 생산(355ml, 24캔)이 가능한 캔 라인 설비를 완공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순하리 소다톡 클리어’로 사과, 청포도, 바나나, 망고 등 4종이며 소주(주정) 베이스에 부드러운 과즙과 깨끗한 끝맛이 특징이다.

이번 캔라인 준공식을 통해 롯데주류가 과실 탄산주 및 탄산 위스키 생산으로 요즘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저도주, 탄산주 시장에서도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주류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개발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 역시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맛으로 탄산주 시장에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지속되는 국내·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투자를 결정한 롯데주류 군산공장의 결정에 감사드린다"며"기업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성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주류 군산공장은 1999년부터 시작한 ‘내고장 사랑 캠페인’을 통해 매년 지역 우수인재 양성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물품지원 및 다양한 후원활동도 전개하고 있는 대표적인 향토기업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