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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한옥마을 등 야간투어 프로그램 추진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6-07-20 16:09 KRD7
#전주 #야간투어 #전주한옥마을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여름밤 전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해 소리와 전통문화, 역사문화탐방이 어우러진 야간투어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전주시는 여름철 휴가기간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8월 27일까지 ‘해질 무렵에서 달 뜰 때까지’ 전주한옥마을 여름밤 여행 산책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년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도시관광해설사와 함께 1시간 정도 해설투어를 들으며 한옥마을을 돌아볼 수 있는 야간투어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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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코스는 오후 6시 50분 경기전 앞에서 출발해 전동성당, 태조로, 오목대, 당산나무, 은행로, 남천교를 돌아본다.

오목대에 올라 해질녘 전주한옥마을 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남천교에 도착해 기린봉에서 달뜨는 모습을 전주천 풍경과 함께 느껴볼 수 있다.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전주 야간투어프로그램은 올해 정기투어와 함게 소리공연 등이 어우러진 특별투어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소리문화관에서 매일 펼쳐지는 지역전통문화관광자원화사업 상설공연과 목·금요일 유유자적 공연, 풍남문 미디어파사드, 남부시장 야시장 등과 연계할 경우 여름날 야간관광상품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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