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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초신성 프로젝트 싱글 ‘TTL’ 소리바다 3주 연속 1위 ‘수성’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9-10-13 14:51 KRD2
#티아라 #초신성 #TTL #리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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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티아라-초신성의 프로젝트 싱글 ‘TTL(Time to Love)’의 인기가 여전하다.

온라인 음악차트인 소리바다에 따르면 티아라-초신성의 ‘TTL’이 10월 둘째 주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 3주연속 정상을 유지했다.

이 곡은 가을을 겨냥해 발표된 감성짙은 발라드 곡의 거센 도전을 받을거라는 예상을 뒤엎고 21일간 단 하루도 1위자리를 내주지 않아 주목을 끌면서 그 여세몰이를 언제까지 이어갈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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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가장 강력한 경쟁상대로는 리쌍이 6집 앨범 ‘헥사고널(Hexagonal)’의 타이틀곡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로 앨범출시 1주만에 2위를 차지하며 떠올랐다.

특히 리쌍은 차트에 ‘변해가네’, ‘일터’, ‘내 몸은 너를 지웠다’ 등 앨범 전곡을 고루 진입시키며,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피처링과 함께 다양한 장르가 공존하는 앨범으로 폭넓은 팬을 흡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뒷심 발휘가 예사롭지 않아 보인다.

한편 매년 가을에 강세를 보여왔던 발라드 곡들도 잔잔한 인기몰이를 하며, 경쟁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

가요계의 남성파워 저력을 보이고 있는 김태우, 박효신, 이승기는 발라드 열풍을 주도하며 MP3 다운로드와 스트리밍 다운로드에서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박지헌의 ‘말할걸 그랬지’가 무려 지난 주 보다 54단계 뛰어올라 9위로 톱10에 진입해 발라드에 힘을 더하고 있다.

MC몽의 휴매니얼 리패키지 앨범 ‘호러쇼’(16위), 다이나믹 듀오의 ‘죽일 놈’(43위), 휘성의 ‘주르륵’(45위) 등은 첫 차트진입에 안정적으로 안착한 모습이다.

반면 지난 주 2위를 기록했던 가비앤제이의 ‘헬쑥해졌대’와 산다라박-씨엘의 ‘Kiss’는 각각 6단계 추락하며, 8위와 18위로 순위를 마감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10월 둘째 주 차트에서는 전체적으로 걸그룹이 지속적인 강세를 보인 가운데 록, 발라드,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상위권에 올라 피쳐링과 듀엣곡이 많은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간 차트를 분석했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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