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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학생 아이디어 15개 기업에 기술이전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6-07-19 14:29 KRD7
#전북대학교 #LINC사업단 #캡스톤 디자인
NSP통신- (전북대학교)
(전북대학교)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순수 전북대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작품들이 기업으로 기술이전 돼 실제 상용화 된다.

전북대학교 LINC사업단은 19일 바로텍시너지와 금성광에너지, 제이온 등 15개 기업과 아이디어를 낸 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이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기술이전에는 16개 학생 아이디어에 대해 15개 기업이 신청해 모든 아이디어가 기술이전 됐다. 전북대는 지난 2년간 캡스톤 디자인 옥션을 운영해 35개 기업에 42개 아이디어를 기술이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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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식 프로원테크 대표는 “옥션을 신청한 학생팀의 작품이 분명한 타깃과 시장 조사를 통해 잘 만들어진 것 같다”며 “우리 회사의 3D프린팅 기술을 접목하면 보급형 제품으로 발전가능성이 아주 많다고 생각돼 기술이전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설경원 단장은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업에 공개해 기업과 학생간 유대관계가 형성되고 취업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캡스톤 디자인 옥션을 더욱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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