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카페 전문점 브랜드 커피베이가 여성 소비자의 감성을 터치하는 마케팅으로 여성 고객을 확보해 나가고 있어 주목을 끈다.
커피베이는 여성 소비자의 눈과 입을 사로잡기 위해 신메뉴 개발을 통한 마케팅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커피베이가 선보이고 있는 메뉴들은 SNS를 통해 실시간 동선과 근황을 공개하고 소통하는 많은 여성들의 트렌드에 부합한 창의적인 메뉴들로 맛은 물론 다채로운 색감으로 비주얼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 진행중인 감성마케팅으로는 미각과 시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여름 빙수와 EBS 애니메이션으로 전 연령대를 아우를 수 있는 스토리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이얍! 스페이스 정글 시즌2’와 콜라보레이션한 음료로 여심을 공략 중이다.
커피베는 앞서 지난해부터 신메뉴 개발과 함께 여성 시청자들의 주의를 끌만한 드라마 제작 지원을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여성 고객들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성공하기도 했다.
실제 제작 지원한 KBS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를 통해서는 1020세대, 올해 초 방송되며 화제가 됐던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는 2030세대 여성고객들에게 브랜드 커피베이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전기가 되기도 했다.
이에 더 나아가 커피베이는 드라마와 연계한 메뉴를 빠르게 출시해 이들 여성고객들의 지갑을 열게하기도 했다.
커피베이는 이밖에도 깔끔하고 세련되면서도 편안함이 느껴지는 인테리어와 합리적인 가격 등 여심저격형 마케팅을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백진성 커피베이 대표는 “여성은 커피 전문점을 비롯한 식음료 업계의 중요 소비자로 여성 소비자의 마음을 얻는 것이 매출과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하는 길”이라며 “여성의 마음을 공략할 수 있는 마케팅은 무한 감동을 선사하는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는 남성은 물론 모든 연령층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수준이므로 향후에도 여심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브랜드를 운영,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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