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관내 주민의 건강을 과학적으로 평가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개인건강관리 제공을 위해 서구 국민체육센터 내 건강체력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서구건강체력센터는 20세 이상 서구 주민을 대상으로 체력측정과 운동처방사의 맞춤형 운동상담, 혈액검사 등 1:1 건강상담을 통한 주기적 관리를 위해 통합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검사결과에 따라 인센티브(무료 스케일링, 불소도포)제공, 건강점수별 대상자들의 특성을 고려한 주기적 모니터링, 향후 기초체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서구건강체력센터 총 이용자는 678명으로 남자 236명(34.8%), 여자 442명(65.2%)이었으며, 연령별로는 60대(27.1%), 50대(23.3%)가 가장 많았고 40대, 30대 순으로 나타났다.
체력측정 및 통합건강관리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또한 98%로 매우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서구건강체력센터는 풍암동 서구국민체육센터 내에 위치에 있으며, 오전9시부터 오후 5시까지(토·일·공휴일 제외) 20세 이상 서구 주민이라면 사전예약 후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보건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체력측정과 기초의학 검사를 통한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자발적인 건강실천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효과적이고 올바른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체력센터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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