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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면 쓰레기 수거 구슬땀 (신안군)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임자면 지역민들과 공직자들이 환경정화활동을 통한 깨긋한 임자면 이미지 제고를 위해 구슬담을 혈렸다.

지난 6일 임자면사무소 직원, 임자새마을협의회(회장 김정안),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영숙), 삼두리 주민(이장 김성애) 등 70여명이 여름철 해양쓰레기가 가장 많이 밀려드는 대기해변과 도찬 해변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나섰다.

김재화 면장은 “자생단체와 면사무소 직원들이 쓰레기 수거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우리 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심어주고 나아가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임자 진리 선착장에서는 임자게이트볼회(회장 고명석) 회원 20여명이 선착장 주변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관내 곳곳의 쓰레기 수거량은 25톤에 달했으며 임자면 매립장 청소차량의 지원을 받아 쓰레기 수집장으로 이동 처리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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