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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2분기 실적↓ 전망…샤이니 슈퍼주니어 등 반영 3분기↑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6-07-06 08:01 KRD7
#에스엠(041510)

(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에스엠(041510)의 2분기 매출 액영업이익은 각각 679억원(-11% YoY), 39억원(-67%)으로 당초 기대보다 하회할 전망이다.

EXO의 70만장 앨범 판매량과 V앱 관련 이익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지만 수익성 높은 일본 콘서트가 반영되지 않고 높아진 인건비 레벨이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11억원(+18% YoY), 186억원(+0%)으로 전망된다. 다만 하반기 영업이익은 2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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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에는 샤이니(36만명), 슈퍼주니어(13만명), 그리고 SM타운 돔 투어(18만명) 등 67만명이 반영되는데 원/100엔 환율이 1160원(+18% YoY, 당사 추정치)까지 상승하면서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는 동방신기부터 EXO까지 4개 보이그룹의 돔 투어 실적이 반영되면서 엔화 가치 상승의 수혜를 가장 크게 볼 수 있다.

중국향 모멘텀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NCT(7월) 외 중국 NCT(4분기)도 데뷔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중국향 매니지먼트(윤아·찬열 등), 합작 예능 프로그램(햇빛 예체능), 콘서트(P*Q모델, 4분기), MD몰(알리바바) 등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은 당초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다만 하반기 영업이익은 288억원으로 38%(YoY) 증가하고 전년 동방신기 매출의 역기저효과가 드디어 소멸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2018년까지 군입대 멤버가 3명에 불과해 당분간 군대 이슈도 없다”며 “원/100엔 환율이 1100원대까지 상승한 가운데 내년 동방신기·슈퍼주니어가 컴백하면서 수익성 높은 일본 콘서트 매출도 크게 증가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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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소연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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