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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관내 해수욕장 안전요원 배치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16-07-05 11:46 KRD7
#목포 #목포해경

민간안전관리요원 구조역량 강화 훈련 실시

NSP통신-목포해경 해수욕장 안전요원 배치 (목포해경)
목포해경 해수욕장 안전요원 배치 (목포해경)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이달부터 8월 21일까지 영광 가마미해수욕장, 지도 우전해수욕장 등 관내 해수욕장 5곳에 해상구조대 12명과 수상․사륜오토바이 등 구조장비 9대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조직 개편이후 해수욕장 업무가 지자체로 전환되면서 해경은 “연안사고 예방법”에 따라 지난해부터 관할 해수욕장 중 이용객이 많고 사고발생 위험요소가 높은 곳을 선정해 해상구조대를 배치해 피서객들의 안전관리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해상구조대가 배치되는 해수욕장은 영광군 가마미, 신안군 우전․대광․원평, 진도군 가계해수욕장 5개소로, 이들은 해수욕장 개장 전 인명구조술, 응급처치법, 구조장비운용술 등 사전적응 교육훈련을 통해 인명 구조활동에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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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안전관리 총괄주체인 지자체에서 채용한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들에 대해 현장 배치 전, 구명장구 사용요령 및 심폐소생술 등 교육을 통해 안전관리요원들의 구조능력 향상 및 그 동안 해경에서 축적해온 해수욕장 안전관리 노하우를 전수, 민간안전관리요원들의 구조역량 강화 및 지자체와의 협업 행정을 강화 할 계획이다.

한편 안두술 목포해경서장은 “지자체 중심의 해수욕장 안전관리가 시행됨에 따라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공백이 발생치 않도록 지자체, 소방 및 민간안전관리요원 등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관계기관 합동 모의상황 훈련 등을 지속적 실시, 해수욕장내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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