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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하반기 임본부장 워크샵에서 조용병 신한은행장이 하반기 경영환경과 목표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조용병 신한은행장이 “하반기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유연한 전략과 기민한 실행력으로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조용병 신한은행장은 지난 1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올해 하반기 임·본부장 워크샵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하반기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에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유연한 전략과 기만한 실행력으로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하면서 “직원이 행복해야 조직이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취임시 도입한 G.P.S. 스피드업(Speed-up)을 한층 발전시킨 G.P.S. 스마트 스피드 업(Smart Speed-up)을 제시했다.

G.P.S. 스피드업(Speed-up)은 조용병 신한은행장이 취임 후 창립기념식에서 ‘흔들림 없는 리딩뱅크 위상 확립’, ‘월드 클래스 뱅크 (World Class Bank) 기반구축’, ‘신한문화의 창조적 계승과 발전’의 총 세 가지 경영방침을 구현하기 위한 방법론이다.

이번에 제시한 G.P.S. 스마트 스피드 업(Smart Speed-up)은 기존 의미에서 스마트 개념을 추가시킨 것으로 디지털 기술을 수용해 미래 핀테크 시장에 대응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워크샵에서 신한은행 임·본부장들은 다가올 디지털혁명에 대응하고자 디지털을 주제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후에는 임진왜란에서 반전의 승리를 얻어낸 장소인 행주산성에 올라 단결력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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