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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LG전자(대표 남용)와 카이스트(KAIST)가 소프트웨어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채용계약형 석사과정을 개설했다.

면접, 선발, 교육과정, 강사진, 평가 등 학위 전 과정을 공동 운영하게 되는 과정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Embedded S/W) 석사과정이다.

정원은 30명 규모며 석사학위를 받으면 LG전자 입사가 보장된다. LG전자는 석사과정 등록금 전액과 학비 보조금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석사과정은 내년 2월 첫 학기가 시작되고 카이스트 3학기(1년), LG전자 인턴근무 1년으로 구성된다.

카이스트 3학기 과정은 양측이 상호 협의해 교과목을 구성하고 필요시 맞춤형 교과과정도 개발된다. LG전자 인턴 1년 과정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결과를 양측이 공동으로 심사해 석사학위를 수여하게 된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7일부터 20일까지다. 면접은 11월 중 예정돼 있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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