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P통신 류수운 기자] 배우 윤지민이 ‘악녀 연기’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눈총을 받고 있다.
SBS 일일극 <두 아내>에 오혜란 역으로 출연중인 윤지민은 극중 김지영의 연적으로 강지섭을 둘러싼 팽팽한 긴장감을 불러 일으키며, 자신이 얻고 싶은 건 어떻게 해서라도 쟁취하고 마는 욕망과 질투의 화신으로 시청자의 미움을 사고 있다.
이 때문에 윤지민은 길거리를 지나다니거나 식당에 들어가는게 부담스러울 정도로 매번 곤란을 겪고 있다는 후문.
윤지민은 “실제 성격은 그렇지 않은데 많은 분들이 드라마 때문에 절 악녀로 보는 것 같다. 식당에 가기만 하면 아주머니들이 늘 한 말씀씩해 밥 먹는 것도 눈치가 보일 정도다”며 “하지만 저를 윤지민이 아닌 못된 ‘오혜란’으로 먼저 알아주시는게 그만큼 드라마를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돼 오히려 ‘욕’먹는게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오혜란의 인기는 <두 아내> 시청자 게시판에서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매회 방송이 끝나면 게시판에는 “하는 짓이 정말 밉다”, “제발 미국으로 돌아가라”, “다른 사람에게 눈물 나게 하면 당신은 피눈물 흘린다”는 등 배역에 대해 볼멘 시청자의 소리가 줄을 잇고 있다.
또 일부 시청자들은 “오혜란은 밉지만 윤지민씨는 미워할 수가 없다”, “윤지민씨 매력이 철철철 넘치시는 듯”, “항상 파이팅입니다” 등의 글로 윤지민을 격려하고 있다.
한편 윤지민은 현재 <두 아내>를 비롯, tvN <리얼스토리 묘>, KBS 드라마 <추노>에도 출연, 촬영에 임하고 있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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