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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팬 연합, ‘재범사태’ 관련 JYP 요구사항 미 답변시 ‘전면보이콧’ 결행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9-09-21 13:47 KRD2 R0
#2PM #언더그라운드 #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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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2PM 20대 팬페이지 연합이 20일 ‘재범 탈퇴 철회’와 관련 성명서를 발표하고 “6인체제 2PM(준수 우영 닉쿤 택연 찬성 준호)에 대해 전면 보이콧하겠다”며 선언했다.

이들은 8개항의 요구사항을 담은 성명서에서 “JYP는 박재범의 정확한 계약 기간과 남은 기간 혹은 조건을 명확히 밝혀달라”며 “박재범과 여섯 멤버들, 그리고 팬들의 정당한 소통을 막지 말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또 “JYP는 박재범의 보호 대리인으로서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사태를 수수방관했다”고 지적하고, “‘박재범은 원래 그런 아이였다’ 등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 문장들로 박재범의 인성을 트집 잡고 비방한 행태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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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JYP는) 언젠가는 (재범) 복귀를 도울 거라는 막연한 약속과, 기약 없는 말로 박재범과 그의 2PM의 팬들에게 희망고문 하지 말라”며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것이 진정으로 박재범을 아끼고 지지한다고 말할 수 있는가. 우리는 누구보다도 당신(박진영)이 위선자가 아니길 바란다”고 JYP의 성의 있는 태도를 촉구했다.

끝으로 이들은 “JYP가 투명한 답변을 해줄 것을 요구한 8개조항에 대해 확실한 대답이 있을 때까지는 박재범의 탈퇴 철회를 강력히 요구한다”며 “6인 체제 2PM에 대한 전면 보이콧을 행할 것”이라고 결의했다.

◆ 성명서 ‘전문’ 중 요구 8개항

1. JYP는 박재범의 정확한 계약 기간과 남은 기간 혹은 조건을 명확히 밝혀달라.

2. 박진영 프로듀서는 박재범이 스스로 복귀를 원한다면 컴백을 적극 돕겠다 하였다. 그 말인 즉, 박재범이 확실한 의사를 밝히기 전까지는 계속 방관하겠다는 의미인가. JYP는 이에 대해 확실히 밝혀달라.

3. JYP는 박재범의 보호 대리인으로서의 책임을 다 하지 못하고 사태를 수수방관하여, 결국 박재범이 팀을 탈퇴하고 쫓겨나다시피 한국을 떠나게 만들었다. 이는 박재범은 물론, JYP를 믿고 박재범의 미래를 맡겼을 그의 부모님께도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겼을 것이 자명하다. 이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한다.

4. 박진영 프로듀서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글은 '박재범은 원래 그런 아이였다' 등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 문장들로 인터넷 기사의 자극적이고 편파적인 제목 작성과 악플러들의 자기 합리화를 도왔다. 이는 곧 박재범을 몰아세운 무분별한 언론과 악질 네티즌들의 손을 들어준 것이나 다름 없는 행태다. 이처럼 박재범의 보호 대리인으로서 박재범을 적극적으로 보호하지는 못할 망정, 박재범의 인성을 트집 잡고 비방한 행태에 대해 JYP에게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한다.

5. 박재범은 복귀할 때까지 계약 기간에 묶여있는 공백 기간 동안 JYP의 지원이 있을 것인가. 있다면 어떤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지 밝혀라.

6. 박재범의 정신적, 육체적 상처 치유를 위해 지금 JYP가 하고 있는 노력과, 앞으로의 노력을 구체적으로 말해달라.

7. 박재범과 여섯 멤버들, 그리고 팬들의 정당한 소통을 막지 말라. 우리는 박진영 프로듀서의 입장에서 걸러진 말이 아닌, 멤버들의 솔직한 말이 듣고 싶다.

8. 앞으로도 이러한 일이 나머지 여섯 멤버들에게 벌어지지 않으리란 보장은 없다. JYP는 또 다른 희생양을 만들지 않겠다는 앞으로의 다짐을 발표해 달라.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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