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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제이튠엔터테인먼트>

[DIP통신 류수운 기자]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선보이는 남성 아이돌그룹 엠블랙(MBLAQ)이 다음달 싱글음반을 내고 전격 데뷔한다.

비가 프로듀서로 변신해 직접 제작과 안무를 맡아 2년여의 공을 들여 공개될 엠블랙은 오는 11월 개봉을 앞둔 할리우드 영화 <닌자 암살자>에서 비의 아역을 맡았던 이준을 포함한 5명의 멤버로 구성돼 있다.

엠블랙 소속사인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18일 이들의 데뷔에 앞서 사진을 선 공개해 벌써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사진은 오는 21일 발행되는 패션 잡지 NYLON(나일론)의 10월호 화보에 실릴 비와 엠블랙의 촬영분 중 일부이다.

사진속 엠블랙은 기존 아이돌스타의 ‘꽃남’ 콘셉트에서 벗어나 다소 반항적인 포스에 스모키 화장으로 색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다.

제이튠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비가 선보이는 신인 그룹이라 그런지 데뷔전인데도 팬클럽 결성과 일정등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는 등 엠블랙에 대한 관심이 꽤 높다”며 “오는 10월 중순 이들의 첫 싱글을 발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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