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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김정숙 교수, 미술학과)이 16일 나의균 총장에게 군산대가 조성 중인 학교사랑 수목원 조성 발전기금 342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발전기금은 군산대 평생교육원이 14일 군산대 두드림센터 1층에 마련된 '군산대학교 수목원 기금마련을 위한 희망 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 전액이다.

바자회에서는 군산대 평생교육원 전담교수 및 군산대 교직원들이 기부한 물품 100여점이 전시·판매됐다.

나의균 총장은 “구성원은 물론 지역사회가 군산대학교가 조성 예정인 수목원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동참을 통해 수목원이 성공적으로 조성될 힘을 얻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군산대학교는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군산대 해양대학, 공과대학, 예술대학, 생활관 일대 캠퍼스 부지 야산에 8만여 평의 수목원을 조성해 생태공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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