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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은 15일 인천 송도 포스코건설 사옥에서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의 비전과 경영전략 달성을 위한 더 플러스(the Plus) 운동 선포식을 개최했다.(제공=포스코건설)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포스코건설은 15일 인천 송도 포스코건설 사옥에서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의 비전과 경영전략 달성을 위한 ‘더 플러스(the Plus) 운동’ 선포식을 개최했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초 새로운 경영진의 취임 이후 혁신과 도전을 통한 재도약을 위해 지난 3월 전 사업본부가 함께 참여하는 TF(Task Force)를 구성해 사내 업무의 문제점과 이슈를 발굴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더 플러스 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올 연말까지 총 36개의 세부 개선방안을 실행하며 변화관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건설업의 근간인 현장의 페이퍼워크(paper work) 업무 최소화를 위한 IT기반의 업무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직원들이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최대 1개월간의 리프레시 휴가 사용,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유연근무제 활성화 등을 도입한다.

또한 협력사 경영활동 지원을 위한 ‘1사 1도우미 제도’ 도입와 협력사의 근로자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위한 사기진작 활동 등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 포스코건설 한찬건 사장은 생존을 위해 환골탈태 하겠다는 각오로 수립한 ‘중장기 경영전략’도 직접 설명하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전사 일체감 조성을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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