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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오페라의 유령’ 주인공 맡을 뻔 했다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09-09-11 15:54 KRD2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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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진영 기자] 한 시대를 풍미했던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오페라의 유령’의 ‘팬텀’ 역을 맡을 뻔한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오페라의 유령을 만든 세계적인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는 최근 “과거 마이클 잭스과 함께 그가 팬텀 역을 맡는 오페라의 유령 뮤지컬 영화를 기획한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오페라의 유령 뮤지컬 영화 제작 아이디어는 마이클 잭슨이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앤드루가 마이클 잭슨과 영화 제작에 관해 의견을 나눈 건 지난 1988년 오페라의 유령 브로드웨이 공연 시절. 당시 마이클 잭슨은 ‘Man in the Mirror’, ‘Dirty Diana’로 연이어 차트 1위를 휩쓸며 전성기를 구가하던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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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은 아름다운 음악과 환상적인 무대 메커니즘을 보여주는 오페라의 유령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며 공연 관람을 위해 수차례 공연장을 찾았고 이후 오페라의 유령 뮤지컬 영화 제작과 함께 자신의 주연 출연을 제안한 것.

하지만 당시 기술적 문제 등 뮤지컬을 영화로 만들 여건이 되지 않아 결국 영화제작은 실현되지 못했고 오페라의 유령 영화화는 이후 16년이 지나서야 가능하게 됐다.

앤드루는 “팬텀과 마이클 잭슨은 거대한 음악적 재능을 지녔다는 점에서 매우 닮았다”며 “그의 무대는 항상 최고였으며, 세기를 넘어 전대미문의 최고 음악가로 그를 꼽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오페라의 유령’의 한국 공연은 오는 23일 샤롯데씨어터에서 화려한 막을 연다.

DIP통신 류진영 기자, rjy8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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