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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평생학습원은 관내 독거노인 반찬봉사에 사용 할 기금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지난 9일 여성문화관에서 사랑나눔 알뜰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는 관내 독거노인을 위한 반찬봉사에 사용 할 기금마련을 위해 열렸다.

이날 평행학습원 자원봉사활동센터 이은숙 회장을 비롯해 13개 봉사팀에서 준비한 먹거리와 수강생들이 직접만든 생활용품(퀼트, 압화, 냅킨아트, 천연염색, 천연화장품), 친환경제품(EM발효액, 비누), 수세미, 재활용 의류, 밑반찬 등을 판매했다.

한편 반찬 봉사팀의 자원봉사자 20여명은 지난 2011년부터 소외된 40여세대 무의탁 독거노들에게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에 정성껏 조리한 반찬을 직접 개인 승용차를 이용해 전달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주고 있다.

이밖에도 자원봉사활동센터 13개팀 250여명의 여성자원봉사자들은 마리아의집, 햇빛마을, 명도학교 등 시설봉사와 각종행사시 지원활동 등을 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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