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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정례조회서 시민 행복을 위한 시정 강조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6-06-01 10:40 KRD7
#광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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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정현복 광양시장이 1일 올해 상반기 마지막 정례조회를 열고 시정의 분야별 현안을 일일이 짚어가며 시민의 행복을 위한 시정을 추진해 줄 것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정례조회에서 정 시장은 “시민의 욕구가 커지고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려는 지자체간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며 시민 행복을 위해 6월 한 달도 새 각오로 출발하자고 말문을 열었다.

이와 함께 6월은 현충일을 비롯한 각종 호국 기념일이 들어 있는 호국보훈의 달임을 강조하고 “시민들이 지역과 나라를 지키는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호국보훈의 정신문화를 확산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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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정을 15만 시민이 공유하고 이해할 수 있게 공세적인 홍보를 펼칠 것을 지시하면서 “시민이 시정에 대한 참여도를 높여갈 수 있도록 공무원이 먼저 소통과 홍보 마인드를 넓혀달라”고 언급했다.

정 시장은 특히 “농민들이 매실을 제때 제값을 받고 판매할 수 있어야 한다”며 “행정이 적극 나서 주기를 당부한데 이어 피서지 안전관리와 폭염 피해 예방 홍보, 재해 위험지구 정비 등 시민 안전을 우선적으로 챙기라”고 지시했다.

그리고 상반기 재정 조기집행의 차질 없는 추진과 2017년 국ㆍ도비사업 확보에 힘쓸것을 독려하면서 급수사고를 예방해서 시민 불편과 예산 낭비가 없는 행정시스템을 마련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6월 정례조회에서 지역사회와 시정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과 공무원 등 모두 23명에게 광양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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