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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모바일신분증’ 앱 출시…신분증·계약서 암호화 보관서비스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6-05-30 15:20 KRD7
#다날(064260) #모바일신분증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다날(대표 최병우)은 이미지 파일을 암호화해 저장하는 보안기술을 탑재한 ‘모바일신분증’ 앱을 출시했다.

모바일신분증은 신분증이나 학생증, 여권을 비롯한 각종 계약서 및 원본파일들을 스마트폰에 저장하지 않고 6자리 비밀번호와 함께 암호화해 보관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모바일신분증 앱에 보관된 신분증 사본이나 중요한 파일은 별도의 비밀번호 없이 확인이 불가능하며 이미지 폴더에도 저장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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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비밀번호를 5차례이상 잘못 입력시 등록한 파일은 자동 삭제되도록 설정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분증이라는 특수목적 문서에 대한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신분증 데이터의 안전 보관이 가능한 전자단말장치 및 그 동작 방법’에 대한 특허도 출원했다.

휴대전화 카메라로 활영한 신분증이나 중요한 문서 등의 이미지를 6자리 비밀번호로 암호화해 저장함으로써 해킹을 비롯한 타인이 쉽게 습득하거나 탈취할 수 없도록 보다 고도화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권창석 다날 전략사업실 팀장은 “최근 국내에서도 일부 극장가, 공연 및 전시회장, 스포츠 관람 등 간편한 본인확인을 위한 인증 수단으로 ‘모바일신분증’이 이용되고 있는 추세”라며 “해외사례에서도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하고 있듯이 관공서 및 공공기관을 비롯한 각종계약, 선거, 금융거래 등 중요 분야의 인증수단으로 사용처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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