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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최근 패션쇼나 공연장, 미술관 등 ‘문화’라는 마케팅 수단을 제품 홍보로 활용하는 예가 늘어나고 있다.
오리온이 지난달 29일 ‘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을 기념해 열린 ‘박물관 패션쇼’에 마켓오 과자를 이용해 만든 요리로 케이터링을 선보이고 참석자들에게 마켓오 ‘리얼 브라우니’를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마켓오는 지금까지 빅뱅 콘서트, 박지윤쇼케이스, 드라마 스타일, 파트너, 신데렐라맨 등의 촬영장에 간식거리 제공을 통해 제품 홍보를 진행한 바 있다.
크라운·해태제과 역시 지난달 문화마케팅의 일환으로 부산 해운대 가나 갤러리에서 과자가 주는 달콤한 등을 모티브로 한 작품전시를 진행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오리온 관계자는 “최근 공연이나 패션쇼 등의 문화행사를 단순히 후원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광고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이렇게 문화를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게 되면 기업의 이미지 재고에도 도움이 돼 서로간의 윈-윈을 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DIP통신 강영관 기자,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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